마음의 평온을 찾고싶을때 생각나는 갈치호수(저수지)
이 곳은 몇년전에 마음이 힘들때 가끔 혼자 찾아가던 시골마을의 조용한 #저수지다
예전엔 없던 흔들의자-이번에 방문했더니 설치한지 꽤되었는지 살짝 낡아있긴 했지만
언젠가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안락한 흔들의자인거 같아 애정을 담아 찍어뒀다.
갈치호수(저수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4년 조성한 저수지로 수혜면적은 49만 3,000m², 만수면적은 8만 6,000m², 수심은 약 8m이다.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수리산(修理山, 높이 474.8m)의 골짜기인 범밧골 인근에 있다. 이 일대의 들녘은 예전에 갈대가 많았던 곳이라 하여 ‘갈티’ 또는 ‘갈치’라 불리는데 그 지명을 따서 갈치저수지라는 이름이 붙었고, 낚시꾼 사이에서는 속달지(速達池)라고도 불린다.
수도권 전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로 둔대초등학교를 지나 수리사(修理寺) 방면으로 가면 저수지가 나온다. 붕어·잉어·가물치 등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스가 많아 배스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근처에 반월저수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치저수지 [-貯水池] (두산백과)
예전엔 그냥 갈치저수지라고 불렀었는데 요즘은 이정표에 공식적으로 갈치호수라고만 표기.
#대야미역 에서 #반월호수 방향으로 1킬로미터 정도에서 우회전 해 1킬로미터 정도 이동하면 #갈치호수 가 나온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의 작은 저수지다. 한때는 농업용수로 사용되던 물을 저장해 두던 저수지라 여행지로 찾는다기 보다 그냥 가까이에 거주하는 누군가에게 가끔 혼자의 시간이 필요할 때 조용히 바라볼 수 있는 한적한 장소다.
계절이 여름이라 풍경이 아름답다.
예전에 이곳을 뷰로 두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저 건너에서 누군가 자주 #섹소폰연주 를 하곤 했었는데
꽤 오래전 일이라 그 연주자 분은 지금 세계적인 연주가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다.
저수지를 배경 두고 있는 식당앞 정원
열매를 맺기 위해 봄날의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나 꽃이 지고 나면 귀찮은 존재로 취급되는 '벚찌'
벌써 까만 벚찌들이 이렇게 나무 가득 익어 있었다
여름은 자연에 아름다운을 더 해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퇴근길에 생각나서 둘러본 #갈치저수지 오랫만에 찾아와도 여전히 평온하게 묵묵히 그 자리에 있어주니 반갑다.
blog.naver.com/gi00401/221999463477
[군포여행] 갈치호수(저수지)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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